엘리펀드 27호는 투자 오픈 전 사전에 투자할 수 있는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부동산 P2P 플랫폼 엘리펀드(대표 이천희, 김성현)는 P2P금융 프로핏과 공동으로 총 35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NPL P2P펀드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상품의 총 모집금액은 35억 4천만원으로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1차로 16억 4천만원을 모집 후 2개월 후 나머지 금액을 모집할 예정이다.

1차 모집금액 16억 4천만원 중 엘리펀드는 10억원을 모집하고 프로핏은 6억 4천만원을 모집한다. 투자기간은 12개월의 만기일시상환 조건이며 경매 진행 시 예상 대출기간 이전에 낙찰 된다면 조기에 상환 될 수 있다.

대상 자산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건물과 토지이며 자금조달 목적은 대출자인 NPL투자전문법인의 1순위 근저당권부 확정채권 매입 및 운용자금이다. 또한 채권매입계약 이후 잔금지급 시 해당 물건에 대한 2차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물건이 예상대로 낙찰 된다면 경매관련비용을 제외하고 당해세 및 선순위 배당금과 엘리펀드 대출 대상 근저당권부채권에 대한 배당금을 제외하더라도 약 300억원의 잔여 배당금이 발생하여 엘리펀드 대출금 상환에는 문제가 없으며, 엘리펀드의 예상낙찰가율 이하로 낙찰예상 시 채무법인이 직접 매입 하여 사업진행 예정으로 투자금 회수는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엘리펀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선순위 대출금액의 채권최고액 전체에 대하여 근저당권부질권설정을 할 예정이며, 별도로 채무법인으로부터 우선배당동의서 및 약속어음공증을 미리 받아 배당금 수령에도 차질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채무자 소유의 필지에 대하여 공동담보로 근저당권을 설정할 예정이며 경매 진행과 무관하게 원리금 상환에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채무법인에 대한 강제집행 등을 통하여 원금과 정상이자를 조기에 회수할 수도 있도록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가했다.

한편 엘리펀드 27호 상품은 투자 오픈 전 사전에 투자를 완료할 수 있는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사전예약규모는 총 펀딩금액의 60%인 6억원 규모이며, 500만원 이상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15일 오후 5시까지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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