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혜림 캡처
성혜림 풀과 잡초 무성한 곳 누워
 
성혜림은 김정남의 생모이다. 백두혈통을 낳은 여인이다. 성혜림은  비운의 황태자의 모친이다. 성혜림은 김정은에게는 지우고 싶은 대상일 것이다. 
 
성혜림은 묘소도 북한에 없다. 성혜림의 묘소는 모스크바 서쪽 서쪽 트로예쿠롭스코예 공동묘지에 있다고 한다. 북한 최고 권력자의 아내였던 사람이 이국의 공동묘지에 쓸쓸하게 누워있다는 것은 북한체제가 얼마나 가변적이고 공포스러운 것인가를 보여준다. 
 
성혜림의 묘지에는 거의 사람이 찾지 않는다고 한다. 크게 돌보는 사람도 없이 김정일 아내였던 성혜림 묘는 쓸쓸하다. 풀과 잡초가 무성하다.
 
성혜림이 북한을 떠나 이곳에 묻힌 것은 모스크바에서 사망했기 때문이다. 북한은 성혜림을 이곳에서 안장한 것이다. 
 
성혜림의 묘근처에는 스탈린 아들 내외가 묻힌 곳에서 가깝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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