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리동 사무실서 개소식

차기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에 도전하는 김안태(52) 전 서구청장 비서실장이 ‘대덕과더불어포럼’을 창립한다. <본보 2월 13일자 4면 보도 - 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공모 2파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후보인 김 전 실장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대덕구 한밭대로 1119(중리동) 사무실에서 대덕과더불어포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2006년 대덕구에서 정치를 시작하고 벌써 10년이 지났다. 대덕구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도·농·산업 복합도시다. 국회 정책비서관(김창수 18대 국회의원 시절) 경험과 지방자치단체에서의 행정(장종태 서구청장 비서실장) 경험을 대덕구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라며 “완전히 새로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모임으로 포럼을 결성했다”라고 말했다.

충남 공주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 한남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김 전 실장은 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직을 놓고 이세형(50) 전 대덕구의회 의장과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내년 6월 민선 7기 지방선거에서 대덕구청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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