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찾아가는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내달 23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은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전반에서 특허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식재산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41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 총 3017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전·후를 비교해보면 지식재산 역량이 74.5% 향상됐다. 올해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지식재산 경영전략, 수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등을 위해 총 45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겐 임직원 인터뷰, 설문 등을 통해 진단·요구분석을 실시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지식재산 실무교육으로 커리큘럼을 구성, 기업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전문가가 찾아가는 형태로 총 8회의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

신청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kipa.org/kipabiz)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인력양성실(02-3459-2835)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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