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 최고등급 받아

▲ 무지개복지센터 전경. 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무지개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6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 전문평가단이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6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지표는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사업실적,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영역, 42개다. 무지개복지센터는 지난 2011년 개관 이래 대전의 장애인복지증진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처음 평가대상으로 분류돼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으로 선정됐다. 공단 무지개복지센터는 복사용지, 점보롤 화장지,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증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경쟁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김 이사장은 “장애인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공단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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