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는 하락하고 전세가는 상승한 아파트 시장의 대안으로 주택 수요자들이 가성비 높은 서울 빌라 매매를 찾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에 이어 보합을 기록했고 전세가는 0.02% 상승하면서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가격 누적 상승률로 보면 매매가는 0.02% 하락, 전세가는 0.08% 오른 것.

높은 아파트 전세가에 봄 이사철 주택 수요자들은 가격 가성비가 높은 서울 빌라 매매 현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서울 빌라 매매는 서울에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현재 분양되고 있는 서울 빌라는 교통 입지와 주변 환경이 뛰어나고 생활에 편리한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빌라정보통’이 제공하는 지역별 시세 집계에 따르면 전용면적 43~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동작구의 상도동과 대방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5천~3억5천, 사당동은 3억2천~3억7천에 이뤄진다.

아울러 전용면적 40~5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관악구의 신림동과 봉천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3천~2억8천, 남현동은 3억4천~4억5천 사이에서 진행된다.

타 지역 이동이 용이하고 개발 호재가 많은 금천구 빌라 매매도 주목해 볼만 하다. 전용면적 43~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금천구의 시흥동과 독산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1천~2억6천, 가산동은 2억3천~2억8천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53~60㎡(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구로구의 고척동과 개봉동 신축빌라 분양이 2억~2억4천, 오류동은 2억3천~2억7천에 진행되고 있다. 구로동과 궁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3천~2억9천, 온수동은 2억8천~3억3천에 거래가 이뤄진다.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한다면 교통 입지가 좋은 역세권 매물을 둘러보는 게 좋다. 신대방삼거리역과 흑석역, 상도역 인근 신축빌라 매매 현장과 신림역, 신대방역, 봉천역 주변 현장이 활발히 분양된다.

더불어 독산역과 금천구청역 근처 신축빌라 분양 현장과 온수역, 개봉역, 구로역세권 매물이 가성비 높은 빌라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2만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경기, 부천, 인천, 서울 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한다. 또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빌라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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