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의료기술 수준이 높을 것 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이 정도까지라고는 상상 못 했습니다. 특히 김민우 원장의 정확하고 정교한 하이푸 시술을 참관하면서 많은 자극제가 되었으며 최첨단 장비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난 22일 청담산부인과 국제 하이푸교육센터를 찾은 필리핀 최대의 국립병원 PGH(Philippine General Hospital) Efren Domingo 산부인과 교수에게 연수 소감을 묻자 이 같이 답했다.

필리핀국립의대 병원은 현재 필리핀 최초 하이푸 센터 개소를 준비 중에 있으며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비수술 치료에 특화된 청담산부인과의 프리미엄 하이푸 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한다.

이번 연수는 Domingo 박사를 비롯해 의료진 총 10여명이 참가했다. 필리핀 의료진은 청담산부인과의 첨단 의료장비와 시설을 견학 한 뒤 김민우 대표원장의 하이푸 시술을 직접 참관하면서 프리미엄 싱크로 영상 시스템, 세퍼레이션 시스템 등을 활용한 치료 과정과 프리미엄 하이푸 치료의 노하우 및 프로토콜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담산부인과 김민우 대표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의 최대 관건은 정교함인데, 특히 환자가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자궁내막과 정상 자궁근육의 손상 없이 슈도캡슐(pseudocapsule;가피)을 보존하면서 자궁근종 조직만을 정교하게 치료해야만 향후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하이푸는 3천례의 치료사례를 바탕으로 개발된 치료법으로 자궁근종을 8가지 유형, 자궁선근증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유형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1mm 단위로 미세한 부분까지 정밀 치료함으로써 근종에 혈류가 없어지는 부분을 가리키는 비관류용적률이 기존 치료에서는 90%였지만 프리미엄 하이푸는 100%로 끌어올리면서 정확하고 안전성을 높인 치료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청담산부인과는 '국제 하이푸 교육센터' 공식 병원으로 매년 각국 의료진들이 방문해 프리미엄 하이푸 노하우를 배워가거나 하이푸 치료와 관련된 연구 성과를 주고받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년간 자궁질환의 비수술 치료 연구에 노력해 온 산부인과 전문의 김민우 대표원장은 그간의 성과를 통해 개발한 '프리미엄 하이푸 프로토콜' 연구로 ‘제24차 세계 산부인과 불임학회(COGI, Amsterdam 2016)’에서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하면서 세계 전문의들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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