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세계 최초로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개발한 상락수는 추출분말 수분함량을 낮추는 연구를 지속한 끝에 2015년 수분함량 0.1% 이내로 달성하는데 성공해 장기간 보관해도 산화 등 변질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차가버섯은 러시아에서 수 세기 전부터 약용 버섯으로 사용했으며 폴리페놀과 베타글루칸 그리고 베툴린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함유됐다.

하지만 차가버섯은 수분과 고열에 취약해 빨리 산화되고 변질된다는 단점이 있으며, 수확한 순간부터 산화가 시작되는 차가버섯 특성상 장기보관이 쉽지 않다.

차가버섯은 육질이 딱딱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요리 등으로 섭취가 불가능하다. 러시아에서는 전통적으로 차가버섯을 도끼나 칼 등으로 잘개 쪼개서 물에 타서 음용해야 하며 수확 후 최대한 빨리 섭취해야 유효성분을 거의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따라서 수분함량을 최대한 낮춰야 차가버섯의 높은 유효성분 그대로 섭취 가능하며, 이 점을 알고 있던 상락수는 수분함량을 낮추고 차가버섯 고형분을 최대한 함유하기 위해 산학 협력으로연구를 진행했다.

상락수는 최근 홈페이지에 자사의 추출분말 제품과 차가버섯 원형 각각 1kg씩 비교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추출분말은 수분함량이 0.1%인데 반해 차가버섯 원형은 4%이고, 고형분 함량 또한 추출분말이 차가버섯 원형보다 39g 더 높아 자사의 추출분말이 차가버섯 원형보다 수분으로 인한 산화를 방지하면서도 유효성분이 더 높아 경제적이라고 상락수 측은 설명했다.

한편 상락수는 자사 홈페이지에 처음 가입한 고객들을 위해 차가버섯 추출분말 무료샘플 체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시 루치 로얄 FD, 루치 스페셜 SD 각각 2g씩 증정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외에도 카카오톡 옐로아이디와 상담전화 등으로 차가버섯 음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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