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4월 30알까지 15개 작품 전시

서산시창작예술촌은 다음달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목공예가 정덕채(56) 작품 전시전 ‘소박(素樸)’을 연다.

정 작가는 죽은 나무뿌리와 나뭇가지를 깎고 다듬어 형태를 만들고 질감을 나타내는 등 자연스런 색을 표현해 낸다.

특히 그의 작품들은 차가운 고사목에 생명을 불어넣고 감정을 담아 새롭게 탄생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이번 초대전에선 ▲먹감나무 ▲느티나무 ▲대추나무 ▲아카시아 ▲플라타너스 등 죽은 나무를 소재로 만든 목공예 작품 1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 오픈일인 오는 3월 2일 오후 3시에는 정 작가와의 만남 자리를 갖고 그의 작품 세계와 전시 작품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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