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최고위원회가 27일 대전·충남을 방문, 조기 대선 정국을 맞아 중원 공략에 나선다.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 손학규 최고위원을 비롯한 국민의당 지도부 30여 명은 이날 오전 9시 동구청에서 최고위원회의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전 10시 30분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를 찾아 노조 간부들과 대화를 나눈다. 또 오전 11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4차 산업혁면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이어 충남으로 이동해 오후 2시 천안 남산중앙시장에서 충청의 바닥 민심을 청취하고, 시장 상인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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