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내달 10일까지 ‘2017년 IP(Intellectual Property) 나래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IP 나래 지원사업은 대전소재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기업이 보유한 기술로 지식재산권(특허, 상표 등)을 창출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기반의 기업 경영 전략 수립을 도와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지원한다.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12개 기업을 모집·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아이템 검증, IP출원 기술 선별, 고품질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IP융합·확장 중 진단 후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

지원한도는 2000만 원 이내로 지원금의 30% 범위 내로 별도 기업부담금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0일까지 온라인(biz.ripc.org)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서면심사 및 기업현장 실사를 통해 내달까지 IP 나래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기술을 확보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며 “기업의 장기적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을 통한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daejeontp.or.kr/index.php) 또는 대전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daejeon)를 참고하거나 전화(042-930-4460)로 문의하면 된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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