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개최

서산시 여성새일센터는 지난 25일부터 ‘워킹 맘 행복 충전 데이(day)’를 시작해 취업여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워킹 맘들이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새로운 재충전의 기회를 주는 등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와 고용 유지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 사업은 웃음치료와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취업자와 구직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자리가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로 직장생활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도 톡톡히 해 낼 계획이다.

A 씨는 “나이가 많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다가 여성새일센터의 도움으로 정규직 사원으로 취업됐다”며“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김건회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을 위한 고품질 맞춤형 취업지원 및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이 행복한 서산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가 추진하는 워킹맘 행복충전데이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며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셋째주 금요일까지 서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660-2707)로 등록하면 된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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