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주말인 일요일에도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가족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4월부터 지역주민에게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요프로그램에는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건전하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가족단위로 주말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강좌 5개가 확대 편성된다.

5개 일요프로그램은 ▲우리가족 동화읽기 ▲일요일은 가족 쿠킹데이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우리아이와 놀아주기 ▲역사야 놀자 ▲미디어활용하기로 모두 3개월 과정 주제별 24명 이내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유성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며 오는 4월 2일 일요일부터 6월 24일 토요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허태정 청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주말 여가활용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ifelong.yuseong.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601-6565, 601-6580)로 문의하면 된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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