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가 지난 12월 SRT가 개통되며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삼성반도체 공장 가동 등의 호재가 이어지며 주거시설 공급난이 지적되고 있는 평택에서 GS건설이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GS건설이 평택시 동삭지구에서 선보인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22개동, 2,32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1차(1,849가구), 2차(1,459가구)와 함께 총 5,632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59~123㎡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작년 개통한 수서발 SRT평택 지제역이 차량 7분 거리에 있어 강남권 출퇴근 생활이 수월하며 단지에서 SRT지제역까지 20년간 무상 운행하는 자체 셔틀버스가 있어 거주자의 교통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

GS건설은 단지 규모에 걸맞는 4,290㎡ 규모의 자이안센터(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이 곳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야외 노천스파 시설 등도 마련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도 쉽게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2곳의 유아원이 설치돼 워킹맘들의 고민도 덜어줄 예정이다. 이 중 한 곳은 ‘영어 특화 유아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영어 도서관 및 강의실도 설치되며 이 곳에서 입주민들에게 무상으로 1년간 영어리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SRT가 개통돼 접근성이 좋아진 데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본격 가동이 다가온 것은 물론 고덕국제도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자 문의전화나 모델하우스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견본주택은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선착순 동, 호 지정 계약 중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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