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까지 조례안 심의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부여군의회(의장 이경영)는 지난 3일 제217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주요 안건은 부여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등 군민 실생활에 밀접한 10건의 상임위별 조례안과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다.

특히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룰 제1회 추가경정예산재원은 국·도비 보조금과 조정교부금, 2016년 미편성한 지방교부세 등의 순세계잉여금이다.

일반회계는 본예산 4232억원보다 6.1%인 260억 원 증가한 4492억 원, 특별회계는 260억 원보다 7.3%인 19억 원 증가한 279억 원으로 본예산 4492억원 대비 6.2%인 279억 원이 증가한 총 4771억 원 규모다.

이경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무분별한 투자로 지역발전이 후퇴하고 미래의 정책방향에 걸림돌이 되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에 대한 감시자로서의 의회의 역할에 집중하면서 군민,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 부여군 발전의 공동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군민들을 위한 각종 시책과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여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향상을 위해서 한 번 더 신발 끈을 단단히 고쳐 매자”고 강조했다.

부여=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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