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정치 실현"공식 출마선언

민주당 충남도당 박완주 대변인(43·천안을 지역위원장)이 천안을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7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의 정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안희정(충남지사 당선인)과 함께하겠다. 변화의 완성을 국회에서 이루겠다”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졌다.6·2지방선거에서 안희정 도지사 후보 대변인을 맡았던 박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는 변화를 바라는 천안시민의 마음이 분출됐기 때문이다. 안희정이 이끄는 새로운 충남의 미래와 천안의 발전을 만들어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천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현재까지 박 예비후보 외에 한나라당 천안을 당협위원장인 김호연 전 빙그레 회장, 엄금자 전 충남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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