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화제가 되면서 그가 출연한 드라마 '가을동화'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한채영은 오늘(17일 밤) 방송될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 자신의 가슴아픈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가을동화'에 캐스팅이 될 때 언어도 서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들어와 힘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특히 한채영은 "한국 말도 서투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캐스팅이 됐다. 욕도 많이 먹고 비중도 점점 줄었다."고 토로했다.

드라마 '가을동화'는 2000년에 방송된 작품으로 네 남녀의 사랑, 이별, 아픔에 대한 슬픈 사랑이야기를 그려 화제를 모았다.

계절 시리즈 드라마의 시초인 KBS2TV '가을동화'는 최고 시청률이 42.3%에 달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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