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인바이어스컨퍼런스’ 2년 연속 문광부 공모 선정

지난해 대전무역전시관에서 ‘2016 아시아 와인바이어스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는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17 아시아와인바이어스컨퍼런스’가 올해 지역특화컨벤션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컨벤션 육성 공모사업은 지역의 MICE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특화산업과 MICE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아시아와인바이어스컨퍼런스’는 국내·외 와인 전문가들에 의한 와인소개 및 시음, 국내 와인시장 및 글로벌 와인산업 동향 등의 다양한 주제로 이뤄지며 와인전문가는 물론 애호가 및 일반 시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함께 국제행사로 성장했다.

이 사장은 “2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대전국제와인페어’와의 연계를 통한 와인 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대전의 MICE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된 내용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