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80명 참여 농기계수리, 도배 등 기능 제공

▲ (사)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 회원 80여 명은 음성군 원남면을 찾아 갖은 재능을 나누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가 각자 자신들이 지닌 재능을 음성군 원남면 농촌지역에서 마음껏 나눴다.

군에 따르면 이 충북지회 회원 80여 명은 21일 원남면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및 농기계 수리, 도배, 이·미용, 옷수선, 전기점검, 자동차점검 등을 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과 주방용 미끄럼 방지 매트리스 및 체육기구(농구공) 전달식도 가졌다.

김경호 면장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과 독거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돕는 이번 기능인 봉사활동으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는 지난 1989년 진천군을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 도내를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음성=임요준 기자 lifey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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