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읍면, 사회단체 자발적 참여
환경보존 주민의식 개선 홍보 병행

▲ 괴산군 곳곳에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이 펼쳐진 가운데 지난 22일~23일 양일간 문광면 주민들이 광덕천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에도 다시 한번 나설 계획이다.

괴산군 각 읍·면, 사회단체에서 새봄맞이 오염된 환경을 정비해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자발적 환경정화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6일 소수면과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번영회, 기관단체협의회 등 60여 명은 소재지 주변 및 하천, 주택가 주변, 낚시터 주변을 청소하며 청정 소수면 조성에 힘썼다.

다음 날 칠성면과 기관단체 회원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은 소재지 주변을 말끔히 정리하고 산막이 상인회, 괴산홍보단, 괴산군청, 칠성면, 괴산수력발전소 직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주변을 정비했다.

또한, 같은 날 청안면 생활개선회 회원 30여 명은 면소재지 도로변과 하천 등을 청소하며 깨끗한 시가지 조성에 나선 가운데, 지역주민 청결의식제고, 지역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환경정화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문광면은 22~23일 양 일간 주민자치위원회, 자치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50여 명이 면소재지 도로변, 광덕천 일원, 양곡저수지 일원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문광면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 4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23일 연풍면은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기관·단체협의회,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내 방치된 적치쓰레기를 수거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금지, 주말 쓰레기 배출하지 않기, 내 집(상가) 앞 내가 청소하기 등 성숙한 면민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자발적 주민 참여가 중심이 돼 환정정화활동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이와 같은 국토 청결운동을 적극 지원해 깨끗한 군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임요준 기자 lifey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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