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은 3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1명의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과 올해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 논의, 신규 사업 발굴, 발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사업기획단, 재능 기부단, 나눔 사업단의 3개 분과로 구성돼 민간분과 주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장은 분과별 세부사업 논의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실무 담당자가 실시한 저소득층에게 지원 가능한 한부모, 아동·보육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는 단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경숙 단장은 “단원 모두의 활발한 참여와 활동에 감사드리며 남은 올해도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단원들과 함께 다짐했다.

한편, 평소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독거노인 떡 지원, 밑반찬지원, 독거노인 생신축하, 생필품 꾸러미 지원, 사랑의 김치지원 사업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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