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

737. 엄마~

보고 싶어도 이제는 내 옆에 없는 우리 엄마. 언제나 걱정된 목소리로 날 걱정하며, “밥 먹었니?” “장사는 잘되니?” 물어주시던 우리 엄마, 엄마! 엄마 이젠 불러 보고 싶어도 부를 수가 없네요. 불쌍한 우리 엄마, 엄마 계신 이 안이 왜 이리 썰렁하고 추운지요. 우리 엄마 추운 것 제일 싫어하셨는데…. 엄마 내 꿈속에 왜 그런 모습으로 보이셨는지요. 이곳이 싫어서인지, 엄마 미안해요. 조금 더 좋은 곳으로 모시고 싶었는데, 엄마! 우리 태현이랑, 작은오빠 올 때까지만 조금만 참으세요. 알았지, 엄마! 언제나 막내딸 말을 잘 들어 주셨잖아요. 엄마 보고 싶을 때 또 올게…. 사랑하는 엄마, 안녕! <사랑하는 막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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