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9일 보령 종합경기장에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6일 충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16개 시·군 6913명의 선수단이 참가, 육상 등 18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롤러)에 걸쳐 초·중·고등부와 일반부 등 4개 종별로 나눠 치러진다.

개회식은 환영메시지 영상 등 사전 행사와 도민체전 타이틀 행사 등 식전 행사, 선수단 입장과 성화점화 등 공식행사에 이어 기원무 등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또 축하공연에 티아라, FT아일랜드, 송대관, 박상철 등 인기 가수들이 초대돼 체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성화는 개회식 전날(8일) 옥마산활공장에서 채화돼 12개 읍·면을 돌아오는 141㎞의 봉송과정을 거쳐 보령시청에 안치된 뒤 9일 대천읍내를 순회해 경기장에 점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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