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엄정면향기누리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4일 오전부터 이중순 회장 자택에 모여 반찬과 국을 만들고, 이를 관내 26개 마을 홀몸노인, 조손, 장애인 등 30가구를 방문하며 직접 전달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정면 향기누리는 지난해에도 관내 홀몸노인 삼계탕 대접을 비롯해 발맛사지 봉사, 조손ㆍ장애인가구에 밑반찬 전달 등을 실시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이중순 회장은 “앞으로도 홀몸노인 식사대접, 반찬지원 봉사,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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