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류동 전문음식특화거리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10년 ‘원스푸드(ONCE Food)’ 대한민국 식탁 안심캠페인 시범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구는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원스푸드’ 참여업소를 지정하고, 향후 지정업소에게는 공동 찬통 및 소형·복합찬기 보급, 모범음식점 선정 등 지속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원스푸드(ONCE Food)’ 시범사업은 ‘청결하고 간소한 상차림’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에 오류동 전문음식특화거리를 비롯해 전국 29개의 시·군·구에서 30개의 특화거리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오류음식특화거리가 민관의 협력 속에 전문상권으로 발돋움한 시점에서 원스푸드 시범사업에 선정돼 상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