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콩테크의 위치기반 서비스인 비콘(Beacon)이 주목받고 있다.

2015년 인제군과 함께 ‘인제군 발전 위한 IT서비스’ 사업의 MOU체결에 성공하며, IT관련 사업을 성장시킨 콩테크㈜는 2017년 상반기 ‘인제 관광투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인제 관광 투어’는 인제에 위치하고 있는 관광명소에 비콘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비콘이 설치된 위치를 관광객이 방문하게 되면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히도록 하는 서비스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콩테크의 이학경 대표는 “위치 기반 서비스인 비콘은 관광 서비스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이번 인제군과 함께하는 인제 관광 투어에 활용되는 비콘은 콩테크의 기술력으로 완성한 KONG Beacon으로 완성도 높은 하드웨어와 펌웨어를 통해 안정적으로 신호를 전송한다”며, “출석관리와 재고관리, 보안, 쿠폰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에도 동일한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KONG beacon은 거리측정, 알람, GEOFENCE 블루투스 등 다양한 데모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어 서비스가 구축되기 전 사전에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볼 수 있다.

한편 콩테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KONG Cloud를 통해서 소비자 혹은 사업자가 직접 구매한 비콘의 정보를 확인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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