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정국에 국민주권개혁회의(의장 손학규) 충남지역 회원들이 대거 국민의당에 입당한다.

국민의당 충남도당은 20일 오전 10시 천안 도당사에서 손학규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주권개혁회의 충남 회원 50여 명이 입당 기자회견과 함께 안철수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조규선 도당위원장은 “손학규 상임위원장이 국민의당에 입당한 가운데, 국민주권개혁회의 충남 회원들이 가세함으로써 도당이 새로운 면모로 내실을 다지게 됐다”라고 환영했다.

송노섭 당진지역위원장은 “충남에 상륙한 안철수 돌풍으로 안 후보의 상승세가 거침없다”라며 “안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로 국민의당은 집권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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