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계룡시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계룡시 지역치안협의회가 지난 19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해 박수영 논산경찰서장, 김용락 시의회의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계룡시 제공

최홍묵 계룡시장이 지난 19일 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계룡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해 박수영 논산경찰서장, 김용락 시의회의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안협의회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보장과 법질서가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요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치안 인프라 구축 방안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취약요인 해결방안 모색과 타 지역 지역치안 우수사례 소개 등 계룡시 범죄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 관내 CCTV 확충, 1번국도 무인카메라 추가 설치 등 지역 치안 안정과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각 기관·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지역치안문제에 치안협의회가 주축이 돼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치안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의 협조체계 구축과 유대를 강화해 계룡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법질서 확립과 시민의 체감 치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 학교폭력 근절 등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의 안전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해 오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 핵심 치안공동협의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계룡=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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