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에서 장애인 대표들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제37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주간을 맞아 충남도내 12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화합의 장이 열렸다.

충남도는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도가 후원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안희정 지사와 도내 장애인단체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기념행사와 어울림 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충남도 모범 장애인상 시상,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날 장애를 딛고 같은 동료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한 공로로 서산 강경환(56·지체1급) 씨가 충남도 모범 장애인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백복순(57·지체4급 ) 씨 등 14명이 모범 장애인상 표창을 받았다.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해 기량을 겨루는 가요제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부대행사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 전시·홍보와 장애인 관련 각종 민원, 법률, 인권, 구인구직, 구강검진, 장애인보장구A/S 부스가 설치·운영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희정 지사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벗겨내기 위해 더 좋은 정책을 만들고, 장애인 자립·자활을 돕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와 경제활동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포=김혜동 기자 khd@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