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이 지난 3일 장애인단체와 교통약자 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개선과 배려하는 도시철도 이용문화 조성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장애인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교통약자 이용시설물에 대한 점검 결과에 따라 ‘손잡이 점자안내판 들뜸’, ‘음성유도기 음량 불량’등은 조치했고, 편의 시설인 화장실 내 경사 거울은 이달 중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매년 장애인 단체와 협조해 전동휠체어 급속 충전기를 16개역에 설치했다. 설치 위치는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지난해 밝은 오렌지색의 교통약자석을 열차당 40석에서 50석으로, 진한 분홍색의 임산부석은 2석에서 4석으로 확대했고 지난달에는 임산부석을 배려하는 바닥 시트지를 모든 열차에 부착했다.

공사는 지난해 임직원 장애 체험행사, 임산부 배지 보급, 승강장 안전문에 임산부석 위치 안내 스티커 부착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일정시간 동안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함께 걸음 수레바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도시철도는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의 대중교통수단이므로 교통약자 역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