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레이저제모는 병원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레이저제모를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에서는 비키니라인 등을 포함하는 제모부위를 말한다.

털의 양이 별로 없거나 어느 정도 양만 줄이고자 한다면 평균횟수 이전인 5~6회 미만에 끝나기도 하지만 털이 어느 정도 많은 편이거나 완전히 털을 없애고 싶은 경우에는 10회 이상의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특히 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발모력이 강하며 피부가 검고 예민한 경우가 많아 제모레이저의 에너지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레이저의 에너지 값과 파장대를 조절해서 진행하는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또한 브라질리언레이저제모에 사용되는 레이저는 효과적이고 위생적인 제모가 될 수 있도록 가능한 피부에 비접촉식 레이저 즉 피부에서 떨어져 레이저를 조사하는 공중조사방식 계열의 아포지엘리트MPX나 클리리티프로, 젠틀맥스 등등의 알렉산드라이트 파장을 이용하는 레이저를 사용하는 곳이 좋다.

병원에 문의를 해 보면 브라질리언레이저제모를 할 때 간혹 본인이 직접 집에서 면도를 하고 오라는 곳들이 많다. 그

러나 실제로 병원에서 면도전의 털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병원 측에서 레이저제모에 최적합한 길이로 직접 면도를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알렉산드라이트 파장이라면 약 0.5-1mm 이하로 남겨서 면도를 하기도 하고 다이오드의 경우 바짝 짧게 면도하는 경우도 많다. 어떻게 보면 레이저제모 전 면도를 필수라고 생각하는 제모센터도 많다.

이외에도 브라질리언제모를 하기 위해서는 고객입장에서 보아야 할 중요한 부분이 많다. 특히 제모대기실과 제모전용실은 매우 중요하다. 브라질리언제모를 하는데 커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옆 시술 침대에 다른 손님이 있다고 생각해 본다면 1인실 단독룸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남성분들의 경우에도 여성분들과 같은 대기실을 이용하는 것도 물론 불편할 수 있고 반대로 여성분들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대기실 조차도 분리해 주는 디테일이 중요하다.

그리고 많은 횟수가 필요할 수 있는 브라질리언제모의 패키지가 5회 중심의 팔다리패키지와 비슷하다면 고객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다. 젊은 분, 털이 많은 분, 피부색이 검은 편인 분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다리제모 정도의 시술횟수인 5~6회를 넘어서 많은 시술횟수가 보장이 되어야 하므로 다양한 제모패키지가 준비되어 있어야 제모센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브라질리언레이저제모는 전문성이 있는 제모센터를 찾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함을 줄이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도움말 : 유스타일나인레이저제모센터)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