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홍보 포스터.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017 전통시장 봄내음’축제에 도마큰시장 등 전통시장 11곳이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시장은 신도꼼지락시장(각 점포별 대표품목 10~30% 세일 등 5.3~13), 홍도동상점가(봄맞이 이용고객 경품행사 5.2), 용운시장(각 점포별 대표품목 10~30% 세일 등 5.10~12), 중앙시장 활성화구역(봄여름행사 주간 한복거리아트 5.12), 산성시장(각 점포별 품목지정 20~30% 세일 등 5.8~12), 부사시장(공동세일 및 추첨행사 5.1~6), 오류시장(세일 및 추첨행사 5.4~6), 문화예술의거리 대흥동상점가(지역 내 인디밴드 가요제 등 5.13), 도마큰시장(5만 원 이상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지급 등 5.8~12), 한민시장(금요일 막창골목 전매장 테이블 당 소주 1병 무료 등 5.7~14), 가수원상점가(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4.11~5. 26) 등이다.

축제는 봄, 여행·관광, 축제·체험을 접목, 전통시장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봄 여행주간’(4.29~5.14)과 연계해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이란 슬로건 하에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더불어 전통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불편사항으로 꼽혀 왔던 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 가격 표시·품질 및 교환, 위생·청결·친절 등

3대 분야 대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상인단체가 주도하는‘고객서비스 3대 혁신’운동 결의대회 및 캠페인도 병행한다.

유세종 과학경제국장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가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이 지역사회의 테마가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