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대전시청 지붕있는 시내버스정류소에 휴대폰 충전기가 시범적으로 설치됐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에게 휴대폰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붕이 있는 시내버스정류소에 휴대폰충전기를 시범적으로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5일 대전시청 지붕있는 시내버스정류소에 1대를 시범 설치한 후 운영상 문제점 및 시민 호응도 등을 파악하는 등 효율적 관리방안을 찾아 시내버스 이용시민이 많은 시내버스정류소를 우선 선정해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이 불편해 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항상 고민하고 찾아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시내버스 이용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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