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진천읍에 위치한 미앤미치과(대표원장 정원준)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치과치료를 지원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미앤미치과 원장 및 치과 관계자들은 군 희망복지지원단으로부터 치아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대상자의 사연을 듣고 임플란트와 틀니, 보철치료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정원준 원장은 “어르신이 하루빨리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뜻깊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앤미치과는 지난 2015년 3월 진천읍에 개원한 치과로 작년에도 소외기층을 위해 난방비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진천=박병모 기자 pbm@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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