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7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특성화고 해외취업으로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해 Customs House Brisbane 브라이언 로버츠(Brian Roberts) 대표이사와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특성화고 해외취업으로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해 호주 취업기관 및 실습기관 등 3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설 교육감은 27일 호주 브리즈번 현지를 방문해 Customs House Brisbane(서비스 및 조리 실습기관)과 Stoney Welding Engineering Pty Ltd(용접 분야 실습기관), UniResort Brisbane(리조트형 학생 기숙사) 등 3개 기관으로 용접 및 서비스 분야의 실습기관 및 기숙사와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용접 분야 실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용접분야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에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 브리즈번 한인회 등 현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현장학습 학생들의 안전과 해외취업 확대를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설 교육감은 “해의 실습기관과 교육교류 협약 체결을 통해 안전한 글로벌 현장학습의 운영 도모와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취업준비를 위한 실습기관 사전 발굴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체계화된 글로벌 현장학습이 이뤄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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