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정보제공 전문업체 여의도티비가 자체 개발한 바스켓매매프로그램 ‘오토트레이딩’이 국내 상위를 점하고 있는 증권사들과 자동 연동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증권사의 일임형 랩어카운트 잔고가 100조원을 돌파하면서 증권사 투자일임 계약 잔고가 증가하고 전업 투자자문사의 자문, 일임계약 잔고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일임 계약 잔고 순위에 따른 국내 대형증권사를 살펴보면 1위 한국투자증권, 2위 미래에셋대우 3위 하나금융투자증권을 차례로 대신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여의도티비 관계자는 “증권사의 투자일임 계약 증가에 따라 프라이빗뱅킹(PB), 자산관리사, 웰스매니저(WM)등의 금융업계 관계자들의 투자자산 관리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자사가 개발한 프로그램 ‘오토트레이딩’에 관심을 갖는 업계 종사자들의 이용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토트레이딩은 한 종목이 아닌 여러 종목을 대량으로 묶어서 거래하는 ‘바스켓매매’ 프로그램 방식으로서, 이를 이용해 원 클릭으로 주식거래가 가능하며 매매에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분산매매를 통한 리스크 관리와 전 종목에 대해 자동 모니터링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의 편리함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아 프로그램 구매자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의도tv 대표는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유명 증권사들과 바로 연동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힘썼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여의도티비는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분석과 검증을 통한 여의도티비만의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면서도 수익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주식투자가 가능하도록 더 많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고안해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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