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인조잔디 교체·편의시설 보강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30일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내에 위치한 전천후 게이트볼경기장의 노후된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내에 위치한 전천후 게이트볼경기장의 노후화된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천후 게이트볼경기장은 그동안 인조잔디 마모로 인해 제 기능을 상실, 경기 중 공이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공단은 인조잔디 5면(1986㎡)을 유해물질 품질기준인 한국기술표준(KS)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전면 교체하고 목재의자(149m)를 보강해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했다. 김 이사장은 “인조잔디 교체를 통한 이용시민의 만족도 향상과 게이트볼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