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소재의 아이비스 피씨방 본사 창업 설명회 장소가 인파로 북적거렸다. 고용불안, 조기퇴직, 평균수명 연장과 함께 복고 열풍까지 맞물려 PC방 창업이 다시 뜨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세련된 인테리어, 다양해진 먹거리 등 변화된 환경으로 인해 PC방은 남녀노소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PC카페’로 불리기도 한다.

PC방이 다시 창업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프랜차이즈 본사의 창업 설명회를 찾는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개인PC방창업보다 프랜차이즈 PC방을 선택하는 이유는 분명 노하우를 전수받아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무엇보다고 본사의 업력, 경력을 보유한 직원, 재무상황, 가맹점 관리와 교육, 인지도 등을 반드시 세밀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창업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본사의 전문성에 따른 교육과 가맹점 관리다.

전국에 950여개 가맹점을 오픈한 아이비스 PC방 관계자는 “성공적인 PC방 창업을 위해서는 오랜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가진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며 “PC방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고, 그만큼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의 지원과 가맹점 운영관리가 중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아이비스는 각 분야 10년 이상의 전문가들이 가맹점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 오픈 후 매장 안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PC관리, 서비스, 먹거리 관리, 세무 등을 슈퍼바이저가 운영 메뉴얼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비스 PC방 창업과 운영 및 가맹점 관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개최되는 창업설명회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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