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제2회 대전축구협회장기 생활축구대회 40~50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중원FC. 중원FC 제공

중원FC가 제2회 대전축구협회장기 생활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5일 중원FC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밭대학교 외 8구장에서 열린 대회 40~50대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함과 더불어 한지수 고문이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대회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인 생활인 및 축구를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축구를 널리 보급하고 U-20 FIFA 월드텁의 분위기를 고취함으로써 대전이 축구특별시임을 확인시키고자 기획됐다.

중원FC 관계자는 “창단 1년도 되지 않은 신생팀에도 불구하고 영광스럽게 우승을 차지했다. 관심과 애정으로 후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중원FC는 직장인 생활축구단으로 사회공원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창단했다. 앞으로 최고 구단을 지향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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