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이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를 취재하며 독일에서 뜨거운 여름을 보낼 알바생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독일에서 열리는 ‘2017 쾰른 게임스컴(GAMESCOM)’에 참가할 천국의 알바 16기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천국의 알바 16기의 목적지인 2017 독일 쾰른 게임스컴은 미국 E3, 일본 도쿄 게임쇼와 더불어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게임스컴은 독일 쾰른의 대규모 전시장인 쾰른멧세(Koelnmesse)에서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해외 각국에서 3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쇼이다.

천국의 알바에 선정된 최종 4인은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2017 독일 쾰른 게임스컴에 참가해 글로벌 신작 게임을 최초로 체험하고, 이에 따른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현장 중계 ▲2017 게임스컴 완전 정복기 취재 영상물을 제작하는 등의 활동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게임 전문웹진인 ‘인벤(INVEN)’에서 사전 영상 취재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증, 항공〮숙박비는 물론 아르바이트비(100만원)와 3일간의 독일 자유여행 경비를 알바천국에서 모두 제공받는다.

선발 전형은 1차 서류, 2차 온라인 미션, 3차 면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스펙보다는 지원자 특유의 개성과 열정, 인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행운의 주인공 4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16기 천국의 알바는 도전에 대한 열정과 끼가 넘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의 20대 알바 청춘이라면 지역과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천국의 알바 16기의 접수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며, 2차 미션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10일, 3차 면접은 7월 20일부터 21일까지다. 최종합격자는 7월 26일에 발표한다.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알바천국 홈페이지 내 천국스토리-천국의 알바
(http://global.alb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알바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알바생들이 알바를 하며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줘야 한다. 알바천국은 이번 천국의 알바를 통해 청년들에게 알바선진국 형 알바 자리를 마련한다”며 “국제적인 게임 전시회에서 최신 게임을 최초로 체험하고 취재하며 아르바이트비는 물론 독일 자유여행까지 즐길 수 있는 천국의 알바에 많은 청춘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알바천국은 ‘알바 하기 좋은 나라, 알바선진국으로 갑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알바선진국>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알바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알바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알바선진국 아무말대잔치’ 이벤트를 오는 6월 12일까지 알바천국 모바일앱에서 진행한다.

/주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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