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우종(40) 전 아나운서와 지난 3월 결혼한 정다은 아나운서(33)가 임신중인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조우종(40)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아이를 가졌다"며 "두 사람 모두 행복해하고 있다.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지난 3월 1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정다은 아니운서는 지난 2013년 방송 도중 속옷이 노출되는 방송사고(?)를 당해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2013년 6월 12일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2부를 진행하던 정다은 아나운서는 갑작스런 속옷 노출로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 아나운서는 이날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등장, 방송 도중 오른쪽 어깨에 속옷이 흘러내리는 사고가 발생했고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방송에 열중한 나머지 어깨로 흘러내린 검정색 브래지어 끈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방송을 진행하다 뒤늦게 사실을 알아 챘지만 생방송이라 수습을 못하고 방송내내 그상태로 진행했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간판 엔터테이너로 활약하다 지난해 10월 프리랜서를 선언,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도전 골든벨', '굿모닝 대한민국', '생생정보', '비바 K리그'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 KBS2 '아침 뉴스타임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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