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EQ 능력 함양

충주시가 어린이들의 감성지수(EQ) 함양을 위해 탈놀이극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25일과 26일 양 일간 6회에 걸쳐 충주학생회관에서 탈놀이극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올바른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떡보와 12고개 호랭이’는 기존 뮤지컬 공연을 탈피한 창작 탈놀이극으로 세상 모든 존재들이 귀하다는 것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여주는 재미나고 신명나는 공연이다.

시는 이번 공연에서 12마리 호랑이와의 다양한 만남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은 무궁하고 세상에 하찮은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인식시켜 줄 계획이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공연이 충주의 새싹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창의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들이 행복한 행복한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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