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오는 31일까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기후변화 그림엽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기상기후의 중요성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았다.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 하면 생각나는 모든 것들’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8절 도화지에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그림과 편지의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기상청은 접수된 작품 중 주제에 적합하고 내용이 참신한 작품 19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대상 1명에게는 기상청장상과 5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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