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는 사회인 야구팀을 대상으로 개최한 토너먼트 야구대회인 제1회 스트라이크존컵 2017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대회는 총 64개팀이 참여해 지난 4월 1일부터 양주 스트라이크존 볼파크에서 64강, 지난 20일,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8강, 4강, 결승전이 열렸다.

결승에서 삼성중공업 팀이 풍산화이터스 팀을 25대 4로 크게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고 삼성중공업의 김원오는 8강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대회 MVP로 선정됐다. 삼성중공업에겐 5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이 상품으로 제공됐다. 내달 3일부터는 스트라이크존 양주 볼파크에서 제2회 스트라이크존컵 2017이 개최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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