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차은우, "내 얼굴 97점" 네티즌 관심 집중

'얼굴천재' 차은우

'얼굴천재' 차은우(=연합뉴스)그 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센터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1(Dream Part. 01)' 발매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앨범의 주제가 꿈이에요. 여섯 멤버의 꿈을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2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아트센터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1'(Dream Part. 01) 발매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공개했다.

'드림 파트.1'은 지난 1년간 아스트로가 선보인 '사계절' 시리즈를 마치고 선보이는 '드림'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꿈을 파는 가게'라는 콘셉트가 담겼다.

멤버들은 "우리 음악을 듣는 분들과 아스트로의 꿈을 '드림 스토어'에 담아 선물한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미니앨범이지만 8곡을 수록한데 대해 진진은 "미니앨범으로 많은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앞으로 미니앨범 시리즈를 완성한 뒤 정규 앨범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은우도 "미니앨범이지만 정말 열심히 녹음해 정규 부럽지 않은 앨범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스트로 '우리가 바로 청량돌'

아스트로 '우리가 바로 청량돌'(=연합뉴스) 그룹 아스트로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센터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1(Dream Part. 01)'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베이비'(Baby)는 좋아하는 사람의 사소한 행동에도 의미를 부여해 순간의 감정과 고민에 빠져 밤잠을 설친다는 내용.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로 중독성 있는 기타 선율과 '베이비'란 노랫말이 귀에 들어온다.

멤버들은 "'베이비'는 기존 우리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노래"라고 말했다.

데뷔 시절부터 '청량돌'로 불리던 이들은 이번에는 청량하고 밝은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남자다운 느낌을 더했다.

멤버들은 "남성적으로 변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전 앨범 콘셉트를 깨지 않으면서 성숙해지는 과정을 조심스럽게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또 "멤버 중 막내 산하가 가장 남성적인 모습으로 변한 것 같다"며 "교정기도 떼고 키도 많이 컸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물음에 산하는 "타이틀곡을 들어보시면 음료수를 따는 시원한 소리가 들린다. 음료수 CF를 찍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멤버 중 차은우는 예능에서 활약하며 잘 생긴 외모로 주목받았다.

그는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에 대해 "그런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지만 부끄럽고 쑥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서는 팀 전체가 천재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난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한다"며 "점수로 치면 97년생이니 97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 앨범은 오는 29일 낮 12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무대에서 빛나는 차은우

무대에서 빛나는 차은우(=연합뉴스)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센터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1(Dream Part. 01)'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baby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네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아스트로

네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아스트로(=연합뉴스) 그룹 아스트로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센터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1(Dream Part. 01)'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baby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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