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오후 7시30분, 대전에술가의 집
5일 오후 7시30분, 서울국제아트홀

미국 신시내티 음대출신들의 우정과 연주경험으로 화려한 앙상블을 선사하는 연주팀이 국내에서 선을 보인다.

연주 팀은 피아노 김정인, 바이올린 임아림, 첼로 이선행, 플롯 임한나 씨 등 4명이다.

연주회는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한차례 연주한 뒤 3일 뒤인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국제아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계획' 활동을 의미하는 프로젝트(project)와 미국 오하이오주에 의치한 신시내티의 지역번호 513을 붙여 만들어진 프로젝트(project) 513은 실내의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접근하기 쉬운 연주를 기획하는 앙상블 연주팀이다,

특별히 팀의 멤버들은 미국신시내티 음대 ‘university, College-conservatory of Music’ 에서 함께 공부한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랜 시간 함께 공부한 우정과 연주경험을 가지고 보다 즐겁고 아름다운 연주회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멤버 각자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로서 개인적 역량을 위해 매진하면서도 ‘앙상블’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 누리고 나누는 참된 음악의 의미를 지향하고 있다.

이 대학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 중인 임아림 씨는 “다양한 악기편성과 폭넓은 레파토리로 앙상블의 다체로운 모습을 연주하겠다”며 “프로젝트(project) 513만의 색깔과 매력으로 언제나 관객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서중권 기자 013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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