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서 상영된 명작, 서산문회회관서 무료상영

서산시가 예술의 전당이 공모하는 영상지원사업(SAC on Screen)에 선정돼 그동안 상영됐던 명작들이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무료 상영된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드보르 작의 신세계로부터(클래식)’, 20일 ‘심청(발레)’, 27일 보물섬(연극)’작품이 무료상영된다.

또 7월 4일‘마술피리(오페라)’, 11일‘페리클레스(연극)’, 18일‘헨델의 메시아(클래식)’등 총 6개 작품이 무료상영될 예정이다.

이들 작품들은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은 물론 객석에서 볼 수 없는 무대 구석구석과 공연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는 무대를 넘어 감동과 환희를 담아낸다.

시 관계자는 “이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연장 상영은 물론, 우수한 공연 작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이 사업에 응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료티켓은 각 공연 15일 전부터 서산시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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