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는 이전부터 저렴한 안주를 제공하면서 누구나 편안하게 술을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며, 몇 년 전부터 돌아온 복고열풍과 함께 아날로그 정서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서민대표 포장마차를 지향하는 브랜드 ‘팔도실비집’(삼정코리아) 또한 8090 복고풍 컨셉의 실내포장마차로, 최근 창업시장에서 높은 수익률로 주목을 받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밥도 먹고 술도 먹는 즉, 1차~2차까지 한 곳에서 해결이 가능하도록 한 데다, 부담 없는 가격 선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물류 공장을 통해 자체 생산 및 납품하는 점도 특징이다. 일부 신선야채류를 제외하고는 소분단위 포장을 통해 원팩화 되어 공급하기 때문에 손쉬운 조리가 가능하며, 자연스럽게 일관된 맛은 물론 주방 인력 최소화, 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로까지 이어져 수익 측면에서 유리하다.
현재 총 30여개의 브랜드가 출점 및 출점예정인 팔도실비집은 전국적으로 인정 받는 맛집이 많고, 경쟁이 치열하기로 알려진 대구 안에서만 입소문만으로 가맹점을 확장한 데에는 결정적으로 마진률이 높다는 것이라고 점주들은 입을 모아 얘기한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한 가맹점주는 “매장 규모나 상권, 점주의 운영방식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 매장을 기준으로 B급 상권에 테이블이 8개뿐임에도 평균적인 월 매출 3천만원 중~후반대에 부자재 비용과 임대료, 인건비, 공과금 등을 모두 제외하고 대략 30~35% 선의 순이익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팔도실비집 본사 관계자는 “적은 평수에 운영이 쉽고, 인건비 지출이 적고,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20~30대부터 40~50대에 이르기까지 가맹문의 연령층이 다양하기도 하고, 실제로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얼마를 파는가보다 얼마가 남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점주 만족도를 높이고 오래도록 함께 상생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맹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는 팔도실비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