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개 시·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운영 일정은 ▲8일 논산대건고등학교 ▲9일 금산여자중학교, 충남외국어고등학교 ▲10일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예산군청소년수련관 ▲11일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보령시청소년수련관 ▲17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광천청소년문화의집,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2일 충남꿈드림센터이다.

청소년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시·군 청소년 관련분야(교육, 복지)예산의 이해, 청소년 경제교육(좋은 예산과 나쁜 예산) 등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토론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책제안을 하게 된다.

15개 시·군에서 제안된 다양한 정책은 다음달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학교밖 청소년, 또래상담자, 일반 청소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충청남도 청소년예산 선정을 위한 타운홀미팅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우선순위로 선정된 정책제안들은 2018년 충청남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된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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