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sns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어제(14일) 발생한 맹견 도고아르젠티노의 시민 공격 사건을 언급했다.

신 총재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고아르젠티노 시민 습격, 사냥개 가둬서 키우니 사람이 멧돼지 된 꼴이고 짐승 사냥 안 하고 사람 잡은 꼴이다"라고 비유했다.

이어 "미국처럼 맹견이 사람을 공격하면 그 자리에서 사살해야 하고 근원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꼴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동욱 총재는 "이 세상에 사람 안무는 개 없음을 반증한 꼴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전날 서울 창동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던 '도고아르젠티노'와 '프레사 까나리오'가 대문을 열고 나와 지나가던 시민 3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3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두 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도고아르젠티노는 1925년 아르헨티나의 안토니오와 아구스틴 마르티네즈 형제들이 야생동물 사냥을 목적으로 만들어낸 품종으로 키는 수컷 62∼68cm, 암컷 60∼65cm이고 몸무게는 40∼45kg에 달한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